김재욱X정수영 주연 새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유인영 특별출연 기대감↑
김재욱X정수영 주연 새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유인영 특별출연 기대감↑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2.02.0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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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크미디어)
배우 유인영.(사진=아크미디어)

새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에 배우 유인영이 특별출연해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살인을 예고 받은 개차반 대표 일타 강사와 시한부를 선고받은 슈퍼 을 비서의 달콤 살벌 대환장 크레이지 로맨스 드라마로 배우 김재욱과 정수정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7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 측에 따르면 유인영은 최고의 수학 일타 강사이자 업계 1위 고탑(GOTOP) 교육의 대표 노고진(김재욱)의 첫 사랑이자, 경쟁사 백에듀 대표인 ‘백수영’으로 출연한다.

새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는 인생의 막다른 길목에서 만난 김재욱과 정수정의 달콤살벌한 스토리를 예고했다. 여기에 유인영이 특별한 합류를 결정하면서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유인영이 연기하는 수영은 사학재벌의 막내딸로 태어난 말 그대로 다이아몬드 수저다. 자신과 180도 다른 환경에 사는 고진에게 자석처럼 끌려 사랑에 빠졌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현실을 깨닫고는 미국으로 떠난다.

그런 그녀가 8년 만에 한국에 돌아와 우연히 만난 고진에게 또다시 운명적으로 끌리고, 그를 되찾기로 결심한다.

드라마 ‘굿 캐스팅’ 이후 2년여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올 유인영은 쿨한 매력과 흡인력 있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사랑을 받는 배우다. 특히 김재욱과 만들어낼 또 다른 ‘크레이지’한 호흡 또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크레이지 러브’ 제작진은 “노고진의 업계 1위 고탑 교육에 맞서 백수영은 백에듀를 설립한다. 세월이 지나고 자신이 알던 고진은 없지만, 갖고 싶은 건 반드시 가져야 하는 수영의 계획이 성공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라며 “유인영의 매력이 수영이란 역할에 덧입혀지니, 만족 그 이상의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 특별출연을 결정해준 배우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우 김재욱, 정수영, 유인영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 ‘크레이지 러브’는 올 상반기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