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7일 개인전 메달 사냥…최민정·황대헌·이준서·박장혁 출전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7일 개인전 메달 사냥…최민정·황대헌·이준서·박장혁 출전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2.02.0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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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한국 쇼트트랙 선수들이 오는 7일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개인전 메달 사냥에 나선다.

6일 올림픽위원회에 따르면 한국 선수들은 7일 오후 8시30분부터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리는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와 남자 1000m 준준결승에 출전한다.

쇼트트랙 여자 500m에는 최민정(성남시청)이 준준결승에 나선다. 지난 6일 예선에는 이유빈(연세대)도 함께 출전했지만 그가 예선에서 탈락하면서 최민정의 메달 가능성만 남게 됐다.

남자 1000m에서는 세명의 선수가 나란히 출전하면서 메달 사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황대헌(강원도청), 이준서(한국체대), 박장혁(스포츠토토)이 지난 5일 예선을 통과했다. 특히 황대헌은 1분23초042의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준준결승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선수들은 첫 메달 가능성으로 기대를 모았던 지난 5일 혼성 계주에서 예선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개인전에 최선을 다해 명예 회복을 하겠다는 분위기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