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사항 서면 브리핑
진주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사항 서면 브리핑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2.02.03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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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확진자: 67명(진주 3301~3367번) 발생
확진자: 3367명(완치 2734, 치료 중 626, 사망 7) / 자가격리자: 297명
시청사 전경 사진/ 진주시
시청사 전경 사진/ 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2월2일(수) 코로나19 상황 서면 브리핑에서 "어제(1일) 브리핑 이후와 오늘(2일) 군부대 관련 16명, 일반시민 5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일반 시민 51명(진주 3301~3351번)은 자가격리자 6명(가족 4명, 진주 3302~3307번), 기 확진자의 접촉자 13명(가족 8명, 3308~3318, 3330, 3331번),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4명(가족 2명, 3319~3329, 3332~3334번),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18명(진주 3301, 3335~3351번)"이라고 했다.

먼저 "군부대 관련으로 오늘(2일) 16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여, 현재까지 군부대 관련 확진자는 모두 250명(1월17일 9명, 1월19일 2명, 1월21일 4명, 1월22일 9명, 1월24일 1명, 1월25일 3명, 1월26일 14명, 1월27일 9명, 1월29일 15명, 1월30일 20명, 1월31일 52명, 2월1일 96명, 2월2일 16명)이며 확진자 250명 전원은 부대 내 발생으로 우리 지역 시민과의 접촉은 없었다"고 했다.

다음은 "일반시민 51명(진주 3301~3351번, 가족 14명)의 검사 진행 과정으로, 자가격리자 6명(진주3302~3307번, 가족 4명)"이라며 "진주 3302번 등 확진자 6명은 기 확진자의 가족(진주3302~3305번)  및 접촉자(진주3306, 3307번)로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증상발현에 따른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또 "기 확진자의 접촉자 13명(진주3308~3318, 3330, 3331번, 가족 8명) 및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4명(진주3319~3329, 3332~3334번: 가족 2명) 관련으로, 진주 3308번 확진자 등 13명은 기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이 중 8명(진주3308~3313, 3330, 3331번)은 가족이며, 진주 3319번 확진자 등 14명은 사천, 거제, 부산, 서울 등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이 중 2명(진주3327, 3328번)은 가족"이라고 했다.

이어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18명(진주3301, 3335~3351번) 관련으로 진주 3301번 확진자 등 18명은 두통, 발열 등의 증상 및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어 시민 무료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진주시는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 노출자는 파악 중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3367명이고, 완치자는 2734명이며, 626명은 치료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297명이다. 그동안 우리 시는 70만5694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진주시는 코로나19 지원대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진주형 긴급 생활안정지원금 등 지원을 추진 중"이라며 "우리 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부지원 중 사각지대 발생을 해소하기 위하여 제6차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4개 분야 263억 원 투입 ) △긴급 재난지원금 지원 48억 원 △진주형 공공일자리 사업 39억 원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사업 강화 140억 원 △문화·농업 등 시민 밀착형 사업 분야 36억 원)의 일환으로 진주형 긴급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했다.

따라서 "지원대상 중 여행업 및 유원시설업은 문화예술인(문학, 미술, 음악, 무용, 연극, 영화, 연예, 국악, 사진, 건축, 어문, 출판 및 만화 등 12개 분야), 특수고용·프리랜서, 운수종사자( 법인택시, 전세버스 운수종사자)등은 지난달 26일 지원 신청 접수를 완료하였으며, 현재 지급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8일까지 1·2차에 걸쳐,지급된 지원금은 총 39억1000만 원(1차(1.26.) 25억1465만 원, 2차(1.28.) 13억9560만 원)이며, 현재 신청 접수가 진행 중인 노점상을 포함하여 시민 4289명(특수고용·프리랜서 2977명, 문화예술인 415명, 운수종사자 897명 등), 단체 100곳(문화예술단체 100곳), 사업장 609곳(여행업·유원시설업 101개 사업장, 노점상 508개 사업장) 등이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