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서림복지원 코로나19 확산…77명으로 늘어나
서산, 서림복지원 코로나19 확산…77명으로 늘어나
  • 이영채 기자
  • 승인 2022.01.2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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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서림복지원에서 집단 발생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세를 멈추지 않고 있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29일 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기준, 서림복지원 종사자 및 입소자 10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감염자가 총 76명으로 늘었다.

이 시설은 지난 27일까지 복지원 입소자 55명과 종사자 11명 등 모두 6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복지원 소속 생활 지도원이 기침 증상으로 지난 22일 오후 양성판정을 받은 이후 감염자가 계속 늘고 있다. 

확진자 46명은 시설 내에서 격리 치료 중이고, 20명은 국립재활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이 시설은 현재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된 상태다.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