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 국토부 장관 "모든 교통시설에 최상위 방역태세 구축"
노형욱 국토부 장관 "모든 교통시설에 최상위 방역태세 구축"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2.01.2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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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앞두고 고속도로 휴게소·버스터미널 현장 점검
노형욱 국토부 장관(가운데) 등이 28일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서울방향)를 찾아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국토부)
노형욱 국토부 장관(가운데) 등이 28일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서울방향)를 찾아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국토부)

노형욱 국토부 장관이 설 연휴를 앞두고 고속도로 휴게소와 고속버스터미널 등을 찾아 방역 상황을 살폈다. 노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이번 설 연휴가 코로나19 방역에 매우 중대한 갈림길이라며 모든 교통시설에 최상위 방역태세를 구축하고 총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는 노형욱 장관이 28일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서울방향)와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을 찾아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노 장관은 안성휴게소를 찾아 임시선별검사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휴게소 매장에 들러 실내취식 금지 및 입·출구 동선분리 등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살폈다.

이어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을 방문해 버스 소독상황과 터미널 대합실, 매표소 및 무인 발권기 등에 대한 방역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노 장관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1만명을 넘어서고 있는 상황에서 설 연휴는 방역에 매우 중대한 갈림길"이라며 "이동 시 방역과 안전 관리에 중점을 두고 모든 교통시설에 대해 최상위 방역태세를 구축하고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황성규 국토부 2차관도 이날 경기도 성남시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를 찾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