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당, 합의 정신 지켜야… 尹-李 양자토론 열자"
국민의힘 "민주당, 합의 정신 지켜야… 尹-李 양자토론 열자"
  • 강민정 기자
  • 승인 2022.01.28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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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토론, 양당이 주최할 경우 얼마든지 가능"
"李, 4자토론 커튼 뒤에 숨지 말라… 즉각 수용"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국민의힘 TV토론 협상단 성일종 단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대선 후보 TV토론 협상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전주혜 의원, 성일종 단장, 황상무 특보. 2022.1.27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kr (끝)
국민의힘 TV토론 협상단 성일종 단장이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대선 후보 TV토론 협상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전주혜 의원, 성일종 단장, 황상무 특보.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후보 토론협상단이 28일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합의 정신을 지켜주기 바란다"고 국민의힘 윤석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간 양자토론 개최를 거듭 압박했다.

협상단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이 후보의 지속적인 요구를 윤 후보 측이 수용해 이번 양자토론 합의가 진행됐음을 밝히며 "양당이 합의정신을 살려 법정토론 3회 외에 1대1 토론을 하는 게 국민요구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원이 지상파 3사가 양자 TV토론을 개최, 방송을 금지하는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 것에 대해서는 "법원의 판단은 초청의 주최가 방송사일 경우 공직선거법 82조의 정신을 살려 소수정당을 참여시키라는 것"이라며 "즉, 양당이 주최할 경우 양자토론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했다.

이들은 "민주당은 4자토론을 끌어들여 양자토론을 회피하지 말라"며 "31일 양자토론과 다자토론을 같이 하자는 건 각당 후보와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며, 토론을 안 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4자토론 커튼 뒤에 이 후보는 숨지 말라"며 민주당을 향해 31일 오후 7시 1대1 토론을 즉각 수용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

mjk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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