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내달 4일까지 건축공사장 긴급 안전점검
단양군, 내달 4일까지 건축공사장 긴급 안전점검
  • 신재문 기자
  • 승인 2022.01.27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단양군)
(사진=단양군)

충북 단양군은 관내 주택건설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 점검을 다음달 4일까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최근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서 발생한 신축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서다. 

점검 대상은 주택건설공사장 1개소와 1억원 이상 민간 건축공사장 11개소다.

이번 점검은 주요구조부 시공 안전성 및 주요구조부에 사용된 자재·부품의 적정성, 가설 구조물과 건설기계 설치·관리 적정성 등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군 점검반은 겨울철 구조체 공사 품질관리에 대해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안성희 부군수는 건축 현장을 찾아 “건축 현장의 안정성, 적정 자재의 사용 등에 더해 공사장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한 노력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단양/신재문 기자

jm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