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 소재 전통시장 농축산물 구매
지역 복지기관 추천 517가구 전달
지역 복지기관 추천 517가구 전달
한국마사회는 설날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이어나간다고 27일 밝혔다.
마사회는 ‘2022년 설맞이 전통시장 활성화·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통해 과천과 장수, 제주 등 사업장이 위치한 전통시장에서 양곡과 농축산물을 구매했다. 이어 해당지역 복지기관의 추천을 받은 취약계층 517가구에게 이들 물품을 지원했다.
이 같은 사회공헌활동으로 사업장 소재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지역 취약계층에게 보탬이 되자는 게 해당 사업의 취지다.
송철희 마사회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임직원들도 앞서 26일 서울경마공원 바로마켓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농축산물을 직접 구매해 과천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송철희 마사회장 직무대행은 “설을 앞두고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고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나눔 활동을 했다”며 “마사회는 올해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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