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설 명절 대비 장사시설 방역실태 특별점검
창원시, 설 명절 대비 장사시설 방역실태 특별점검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2.01.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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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사시설에 대하여 방역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사시설에 대하여 방역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사시설에 대해 방역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지난 26일 상복공원, 마산영생원 등을 방문해 봉안시설 사전예약제 이행 여부, 출입자 명부관리, 이용 인원 제한, 방역물품 확보 여부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시는 설 연휴 기간인 1월31일부터 2월2일까지 3일간 상복공원, 마산영생원, 진해천자원 3개소 시립봉안당을 폐쇄하고 오는 2월6일까지 사전예약제를 시행한다.

사전예약은 창원시설공단 홈페이지 ‘봉안당 참배 사전예약 신청하기’를 클릭해 방문 일자와 시간을 미리 예약할 수 있다. 아울러 비대면 참배를 원하는 시민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를 신청해 추모관을 직접 꾸미고 추모글, 사진 등을 사회관계망(sns) 활용으로 멀리 있는 가족, 친지와 공유해 고인을 추억해 볼 수 있다.

이선희 국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봉안시설 방문은 자제하고,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드린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장사시설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