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27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 상생발전특별회계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지역 균형 발전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마련했으며, 사업 부서별 추진상황 및 단기 완료 계획 보고에 이어 향후 대책에 대한 논의 했다.

구는 시민의 불안.불편.불쾌.불만 최소화를 위한 4불(不)혁신 사업과 주민 숙원사업은 현장방문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행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하여 가능한 상반기 중 최대한 집행을 집중한다.

김성호 구청장은 “상생발전특별회계 예산은 창원시 통합에 따른 재정 인센티브인 만큼, 창원·마산·진해 지역 간 불균형을 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구민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일상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진해구 상생발전특별회계 대상 사업은 웅동수원지 개방사업 , 수도마을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장천동 수간선 부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 용원동 일원 녹지대 정비사업, 청안2공원 동산 오름길 목계단 정비사업, 슝슝통통 놀이터 조성사업 등 17개의 사업을 추진하며, 총 48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진해/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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