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설명절 대비 특별 방역 지도점검
광양시, 설명절 대비 특별 방역 지도점검
  • 김청수 기자
  • 승인 2022.01.2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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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일까지 식당·카페·유흥시설 등 592곳 집중 확인
(사진=광양시)
(사진=광양시)

전남 광양시보건소는 설 명절을 맞아 전국적 이동과 가족 모임 증가 등으로 코로나19 감염확산 우려가 있는 식당·카페(유명 맛집 포함)와 유흥시설에 대해 특별 방역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점검기간은 2월 6일까지이며 점검대상은 592개소(식당·카페 338, 유흥시설 254개)로 6개반 18명(식품위생과 직원 6, 경찰 4,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8)을 동원해 집중 지도점검을 할 예정이다.

설 명절 대비 특별 방역점검의 주요 내용은  △접종 증명·음성 확인(방역패스) 확인 여부 준수 △영업 제한(21시 이후) 시간 이후 영업, 사적 모임 준수 △전자출입명부 또는 출입명부(안심콜 등) 작성, 종사자와 이용자 마스크 착용 준수 △좌석 간 거리 최소 1m 이상 거리두기 또는 한 좌석 띄어 앉기, 가림막 설치 △일 3회 이상 환기 및 1회 이상 소독실시 등이다. 

특별방역 점검 실시 중 방역수칙 미준수 업소는 적발 시 시설운영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과태료와 10일간 영업정지, 이용자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식품위생과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은 고향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코로나19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며 “지역의 확진자가 증가하지 않도록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