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중대 재해 근절 목표 '안전보건경영헌장' 선포
수자원공사, 중대 재해 근절 목표 '안전보건경영헌장' 선포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2.01.27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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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임직원 참여해 '안전 최우선' 업무 수행 다짐
(왼쪽 일곱 번째부터)박재현 사장과 노철민 노조위원장 등 수자원공사 임직원들이 27일 대전시 대덕구 수자원공사 본사에서 'K-water 안전보건경영헌장 선포식'을 열었다. (사진=수자원공사)
(왼쪽 일곱 번째부터)박재현 사장과 노철민 노조위원장 등 수자원공사 임직원들이 27일 대전시 대덕구 수자원공사 본사에서 'K-water 안전보건경영헌장 선포식'을 열었다. (사진=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27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K-water 안전보건경영헌장 선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이날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맞춰 중대 재해 근절을 다짐하는 자리로 이번 선포식을 기획했다. 수자원공사 박재현 사장과 노철민 노동조합위원장, 주요 부서장이 참석했고 실시간 방송을 통해 모든 직원이 함께했다.

수자원공사 임직원들은 '중대 재해 Zero'를 목표로 모든 업무에서 안전과 보건을 최우선 순위에 두기로 했다. 건강한 물 순환 서비스 파트너로서 깨끗하고 안심할 수 있는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을 함께 다짐했다.

선포식 후에는 중대 재해·위기관리 대응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중대재해 처벌법의 취지와 주요 내용 등에 대한 안전 특강도 진행했다.

(오른쪽부터)노철민 노조위원장과 박재현 사장, 수자원공사 직원 대표들이 27일 K-water 안전보건경영헌장을 선포했다. (사진=수자원공사)
(오른쪽부터)노철민 노조위원장과 박재현 사장, 수자원공사 직원 대표들이 27일 K-water 안전보건경영헌장을 선포했다. (사진=수자원공사)

박재현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재해 없는 안전한 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할 예정"이라며 "2022년 안전보건경영 목표 완수 및 안전 선도 기관으로의 도약을 위해 전 임직원과 함께 재해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자원공사는 작년 2월 체계적인 안전보건시스템 운영 노력을 인정받아 안전보건 분야 국제기구 공인기준인 ISO 45001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같은 해 11월에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