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지역농협과 업무협약 통해 체험·관광 활성화 등 추진
SM그룹 레저 부문 계열사 탑스텐 동강시스타가 지난 26일 강원도 영월군, 영월농협과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탑스텐 동강시스타는 2019년부터 영월농협과 함께 옥수수 팔아주기, 방문객을 위한 와인 웰컴서비스, 장류 패키지 상품 구매 등 지역 농·특산물 판매 촉진 활동을 이어 왔다.
이번 협약에서는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를 활성화하고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 등에 탑스텐 동강시스타와 영월군, 영월농협의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했다. 또 농촌 유휴기 소득 사업 모델로 육성 중인 장류 산업 발전을 위한 연계 방안을 찾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최명서 영월군수는 "행정과 지역 유관 기관의 인프라가 공동 목표로 함께 나아갈 때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며, 이 효과가 농민들이 처한 현실에 부합될 때 비로소 업무협약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 정환오 탑스텐 동강시스타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 현실을 공감한다"며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본 협약체결을 추진하게 됐다"고 발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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