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1천만달러 외자 유치 성공
일본서 1천만달러 외자 유치 성공
  • 충남/김기룡기자
  • 승인 2009.10.2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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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충남도지사, Morita사와 투자 협약 체결
일본 Morita社가 충남 아산에 반도체 제조용 최첨단 전자재료 생산 설비에 투자키로 함에 따라 충남이 명실상부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산업의 메카로 우뚝 섰다.

충남도는 26일 오사카 Morita 본사에서 1천만달러(FDI $5백만) 규모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완구도지사를 비롯해 정남균(아산시)부시장, 야스오 모리타(Yasuo Morita) Morita社 사장, 한국 합작선인 (주)이엔에프테크놀로지(ENF) 이강국 사장이 함께 했다.

MOU에 따르면 Morita社는 아산시 인주외국인투자지역에 (주)ENF와 합작으로 전자재료 생산라인을 설치하고 2011년부터 양산에 들어간다는 것. 이에 충남도와 아산시는 Morita社 및 (주)ENF가 사업에 필요한 각종 행정절차에 대한 편의 제공과 민원 발생시 긍정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협조하는 등 행정지원은 물론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날 투자 협약식에서 Morita사장은 “1970년대부터 한국에 기술을 제공하면서 투자기회를 모색하던 중, 약 5년 전 ENF로부터 본격적인 합작 제의를 받고 한국시장을 지켜보아 왔으며 최근 한국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의 놀라운 성장세와 그 중심에 충남이 있음을 확신하고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투자배경을 설명했다.

이 충남도지사는 “세계적인 반도체용 첨단재료기업인 Morita社의 충남 투자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완성품 생산뿐 아니라 관련 부품?소재기업까지 속속 충남에 입주함으로써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메카로서 충남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했다”고 밝혔다.

한편, 1917년 설립된 Morita社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에 필수적인 고순도 불소관련 전자재료 전문기업으로서 일본 S社에 이어 세계 시장점유율 2위를 점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