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민원 접수부터 처리까지 '원스톱'… 민원후견인제 운영
익산시, 민원 접수부터 처리까지 '원스톱'… 민원후견인제 운영
  • 문석주 기자
  • 승인 2022.01.2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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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민원업무를 접수부터 처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민원후견인제를 운영한다.

시는 후견인 지정을 통해 민원 업무를 친절, 신속하게 안내해 민원인이 불필요한 사유로 행정기관을 다시 방문하지 않도록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는 민원후견인제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설운동장에 있는 청소자원과, 위생과, 일자리정책과 등의 부서 민원 접수를 위해 종합민원과에 직원이 상시 근무한다.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해 신속한 민원 처리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종합민원과 민원접수 창구에 복합민원 및 장기 소요 민원, 거동 불편한 사회적 약자 등이 접수하면 시는 민원후견인을 지정해 민원인이 민원업무가 끝날 때까지 적극적인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휴대전화를 통해 접수 및 담당자 배정, 처리완료 등의 문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올행정전자민원창구로 접속하면 민원인이 직접 진행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행정 경험이 풍부한 6·7급 주무관을 민원후견인으로 재정비해 상담, 민원 처리 절차 설명, 미비한 서류의 보완 등의 지원으로 민원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최기현 종합민원과 최기현 과장은 “행정경험이 풍부한 공무원을 중심으로 민원후견인제를 운영하고 있으니 시민들이 민원후견인제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sj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