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운영기관 '전주기전대' 선정
진안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운영기관 '전주기전대' 선정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2.01.2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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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안군)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2022년 1차 일자리창출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운영․교육기관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2022~2023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을 운영하는 전문기관을 공개․모집,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이 확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전대는 2년 동안 18명의 청년일자리에 대해 △4개 유형의 사업관리지역정착일자리(대상:농업법인) 지역혁신형 지원사업(대상:지역특화산업기업 상생기반대응형 지원사업(대상 예비․신규창업가) 지역포용형 지원사업(대상:사회적경제기업) △인건비 지급 및 사후관리 업무 △역량강화 직무․심화교육 △사업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되지 않은 청년의 구직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을 지원하며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필요한 사업을 수행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지역주도형일자리사업은 작년 1개 유형에서 올해 4개 유형으로 다양하게 확대했으며, 교육 프로그램 지원뿐만 아니라 근로청년과 기업체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기존 사업대상인 7명 청년들의 인건비 등 지원교육과 11명의 신규청년과 참여기업을 선정하여 매칭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에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기전대와 업무MOU를 체결한 후 2월부터 진안 여건에 맞는 청년일자리를 발굴해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지속가능한 일자리(2년채용)로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참여사업체에게는 맞춤형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여 인력난을 해결하여 인구감소 및 지역산업 인력난 위기극복등 지역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창출위원회를 통해 공정하게 선정된 운영기관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전문교육과 네트워킹, 구인구직서비스 체계화로 맞춤형 청년일자리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