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원스톱 치매 조기검진 추진
시흥시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원스톱 치매 조기검진 추진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2.01.26 13: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시흥시제공
사진/시흥시제공

경기 시흥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월부터 관내 아파트 경로당, 복지관, 주간보호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조기검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3월부터 순차적으로 원스톱(ONE 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조기검진은 코로나19로 인해 치매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와 연계하고자 마련됐다.

신경과전문의와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와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치매진단 시에는 협약병원으로 연계해 뇌 영상 촬영(CT)과 혈액 검사비를 소득 기준에 따라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동이 불편해서 또는 거리가 멀어서 치매검진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소외된 어르신들이 없도록, 주거지와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