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서울역 쪽방촌에 김치 약 800명분 전달
기업은행, 서울역 쪽방촌에 김치 약 800명분 전달
  • 임혜현 기자
  • 승인 2022.01.2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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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BK기업은행)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서울역 쪽방촌 거주민들에게 김치세트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봉사활동은 자제하는 대신 식료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따뜻함을 나누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기부된 김치세트는 약 800명분에 달한다. 

기업은행은 지난해에도 설 명절을 맞이해 돈의동 쪽방촌 주민에게 위생용품 등을 전달했으며,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한 냉장고 후원, 영세 소상공인 간판 교체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국책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dogo84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