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대출 자동기한연기 AI 시스템', BM특허 획득
농협은행 '대출 자동기한연기 AI 시스템', BM특허 획득
  • 임혜현 기자
  • 승인 2022.01.2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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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농협은행)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대출 자동기한연기 AI 상담시스템'이 BM특허를 획득했다.

26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BM특허는 정보시스템을 이용해 고안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특허다. 대출 자동기한연기 AI 상담시스템을 활용하면 영업점 방문이나 스마트뱅킹 접속 없이 AI상담사와의 유선상 몇 가지 의사표시만으로 대출연장이 가능하다.

대출 자동기한연기 AI 상담시스템은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통해 발신·상담·심사로 이어지는 유선 대출 기한연기 전 프로세스를 자동화한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시간당 최대 1000건까지 대출연장 업무처리가 가능하며, 간단·명료해진 안내 스크립트를 바탕으로 처리시간이 대폭 단축됐다.

특히  NH농협은행 관계자는 "해당 시스템은 금융권 콜센터 최초 구축사례로 지난해 시스템 오픈 후 약 15만건의 대출 기한연기를 수행하는 등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특징을 강조했다. 

[신아일보] 임혜현 기자

dogo84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