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검찰, '아들 퇴직금 50억' 곽상도 구속영장 재청구
[속보] 검찰, '아들 퇴직금 50억' 곽상도 구속영장 재청구
  • 이종범 기자
  • 승인 2022.01.2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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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출신 곽상도(63) 전 의원이 또다시 구속 기로에 놓였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25일 곽 전 의원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특정경제범죄처벌법상 알선수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곽 전 의원은 대장동 개발 사업자인 화천대유가 하나은행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데 도움을 준 대가로 아들 병채(32)씨를 화천대유에 취업시키고, 이후 아들의 퇴직금 등 명목으로 50억원(세금 제외 25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baramss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