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식자재마트-외식 자영업자 거래 편의 높인다
SPC삼립, 식자재마트-외식 자영업자 거래 편의 높인다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01.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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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SPC GFS, B2B 식자재 유통 플랫폼 '온일장' 론칭
'지역상생' 콘셉트…천안·구미 서비스 개시, 향후 전국 확대
SPC삼립의 계열사 SPC GFS는 B2B 식자재 유통 플랫폼 '온일장'을 론칭하고 천안과 구미 지역에 서비스를 개시했다. [사진=SPC삼립]
SPC삼립의 계열사 SPC GFS는 B2B 식자재 유통 플랫폼 '온일장'을 론칭하고 천안과 구미 지역에 서비스를 개시했다. [사진=SPC삼립]

SPC삼립의 식품유통 전문 계열사 SPC GFS는 B2B(기업간 거래) 식자재 유통 플랫폼 ’온일장’을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온일장은 ‘맞춤배송으로 온종일 신선하게’라는 콘셉트로 각 지역 식자재 마트와 외식 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식자재 마트는 영업과 고객관리에 대한 수고를 덜고 거래처를 확대할 수 있고, 자영업자들은 신선하고 가격경쟁력 높은 식자재를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는 지역 상생 기반의 플랫폼이다.

SPC GFS는 ‘온일장’ 운영을 통해 식자재 사업을 확대·강화하고 새로운 시장 창출에 나선단 계획이다. 특히 SPC GFS가 보유한 식자재 영업 노하우·관리 역량과 전국적인 유통 인프라를 통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온일장은 자영업자들이 애플리케이션(앱)만 설치하면 별도의 비용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1일 3회 선택한 시간에 맞춰 배송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재깍 배송 서비스’와 온라인에서 대량 구매만 가능했던 야채, 육류 등도 소량 주문이 가능하다. 

5만원 이상이면 무료 배송해주며 그 이하의 소량 주문도 배송비 5000원을 추가하면 배송이 가능하다. 

온일장은 충청남도 천안과 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하고 향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SPC GFS는 온일장 론칭을 기념해 5만원 이하 무료배송 이벤트, 할인쿠폰 증정, 특가상품 운영, 더블 할인 이벤트 등 릴레이 프로모션을 3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SPC GFS 관계자는 “식자재 시장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SPC GFS가 보유한 유통·관리 역량에 IT(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플랫폼을 선보였다”며 “향후 서비스 지역을 지속 확대하고 이용자들의 편의와 혜택을 꾸준히 강화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