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 '디지털 판로 지원사업' 기업 모집
여경협, '디지털 판로 지원사업' 기업 모집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2.01.2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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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로별 입점지원…여성기업 미디어 홍보 첫 시행
2022년 더블유(W)-디지털 판로지원 사업 웹포스터. [이미지=한국여성경제인협회]
2022년 더블유(W)-디지털 판로지원 사업 웹포스터. [이미지=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여경협)는 ‘2022년 더블유(W)-디지털 판로지원 사업’에 참여할 여성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더블유 디지털 판로지원 사업은 여성기업의 홈쇼핑·이(e)커머스·SNS 등 다양한 형태의 유통채널 입점을 도와 국내 판로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수 판로지원 사업이다.

신청 모집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여성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여성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마케팅·브랜드 △TV홈쇼핑·디지털 판로 △광고기획 3개 부문으로 나눠 라이브 교육과 동영상 교육으로 진행된다.

여경협은 △공영 홈쇼핑 입점지원 △온라인몰 기획전 지원 △SNS광고영상 제작비 지원 등 3개 판로별 총 45개사를 지원하고 미디어 홍보로 30개사를 최종 선정한다.

특히 미디어 홍보는 올해부터 새롭게 신설됐다. 미디어 홍보는 광고 매체를 통해 여성기업 제품과 브랜드를 홍보해 여성기업의 가치 상승과 매출 향상을 높일 예정이다.

여경협은 여성기업 온라인몰 기획전 지원을 통해 여성기업 제품들의 단독 기획전을 개설하고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여성기업들의 온라인 인지도 상승과 양질의 품질 제공을 목표로 한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우수한 여성기업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케팅과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우리 협회는 더블유 디지털 판로지원 사업을 통해 여성기업인들이 도약하고 확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fro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