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순항’
합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순항’
  • 조동만 기자
  • 승인 2022.01.2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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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3억원 투입 6월 완공 목표 추진
(사진=합천군)
(사진=합천군)

경남 합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이 순항하고 있다.

군은 지난 3일 대양면 대목리 일원에 착공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383㎡, 건축면적 660㎡ 규모로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핵심시설인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한다고 24일 밝혔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6월 완공 예정이며, 지역 농산물을 지역 내 학교급식, 공공급식에 우선 공급하고 소비자에까지 확장할 계획으로 9월 시범운영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농·식품을 공급하는 ‘합천군 푸드플랜’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할 시설로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하는 충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위한 발빠른 투자와 집중으로 미래 패러다임 전환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 ‘먹거리지원’담당을 신설하고 로컬푸드 활성화와 푸드플랜 수립,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및 운영 등 경상남도 2030 혁신전략 추진계획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합천/조동만 기자 

dm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