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설 연휴 종합대책 마련
구로구, 설 연휴 종합대책 마련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2.01.2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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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응급진료, 코로나19 대응, 주차 등 분야별 지원 체계 구축

서울 구로구가 설 연휴를 대비해 청소, 응급진료, 코로나19 대응, 주차 등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24일 구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청소상황실을 가동하고 청소기동반을 투입해 대로변, 다중이용지역 등을 중점 청소하고 접수된 청소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한다.

매립지 휴무로 인해 31일부터 2월 2일 오후 8시까지 쓰레기 배출이 금지되고 기존 월‧수‧금요일 배출지역은 내달 2일 오후 8시 이후부터, 일‧화‧목요일 배출지역은 3일 오후 8시 이후 배출이 가능하다.

연휴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진료대책상황실도 운영한다.

응급의료기관과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안내하며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은 120 다산콜센터, 129 보건복지콜센터, 응급의료포털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는 설 연휴 코로나19 대책본부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선별진료소를 지속운영한다.

구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연휴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도림 테크노공원 검사소는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한편 시장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설 연휴 동안 6개소(남구로시장, 오류시장, 개봉중앙시장, 고척근린시장, 고척프라자, 가리봉시장)의 주변 도로에서는 한시적으로 주차단속을 완화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위 1개 차로에서 2시간 내로 주차가 가능하다.

단, 소화전 주변이나 허용 구간 외의 주차, 이열주차한 차량에 대해서는 단속한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