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모바일 라방 '공영라방' TV 송출
공영홈쇼핑, 모바일 라방 '공영라방' TV 송출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01.2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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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퍼스트 정책 일환…소상공인 판로 확대 기대
TV공영라방 예시화면[이미지=공영홈쇼핑]
TV공영라방 예시화면[이미지=공영홈쇼핑]

공영홈쇼핑은 업계 처음으로 24일 자정 모바일 라이브방송 ‘공영라방’을 TV로 송출하는 ‘TV 공영라방’을 방송했다고 밝혔다.

‘TV 공영라방’은 공영홈쇼핑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동시 생중계됐다.

첫 ‘TV 공영라방’은 제주 현지에서 ‘만감이 교차하는 밤’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개그맨 김시덕씨가 게스트로 출연해 레드향과 한라봉을 소개했다.

이번 방송은 공영홈쇼핑의 ‘모바일퍼스트’ 정책에 따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영홈쇼핑은 라방이 주로 대용량으로 구성되는 TV 홈쇼핑 상품과 달리 소포장 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품목을 소개할 수 있는 만큼 소상공인의 판로가 더욱 넓어지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영홈쇼핑은 올 한 해 ‘모바일 퍼스트’ 전략으로 ‘공영라방’을 더욱 육성할 예정이다. 실제 조직개편을 통해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와 모바일 마케팅 조직을 대폭 강화했다.

아울러 지난해 한 달 20~30회 진행하던 라이브커머스 방송 횟수도 100회 수준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평일 방송뿐만 아니라 설을 앞둔 이번 주부터는 주말 방송도 시작한다.

박정환 라이브커머스 1팀 팀장은 “라이브커머스라는 트랜디한 콘텐츠를 방송으로 소개함에 따라 TV 홈쇼핑,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온라인몰, SNS까지 다양한 플랫폼의 유기적인 시너지를 이끌어낼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기관으로서 공영홈쇼핑의 전 채널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농축수산의 다양한 판로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