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美서 '2022 최고의 고객가치상' 최다 수상
현대차·기아, 美서 '2022 최고의 고객가치상' 최다 수상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01.2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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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뉴스&월드리포트 선정…11개 부문 중 6개 분야 상 받아
현대자동차 ‘싼타페’.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싼타페’.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미국에서 ‘소비자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차’ 타이틀을 차지했다.

현대차·기아는 미국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2 최고의 고객가치상(Best Cars for the Money Awards)’ 차종별 11개 부문에서 6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차·기아는 이번 시상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은 브랜드가 됐다.

‘최고의 고객가치상’은 품질과 상품성 외에도 신차와 중고차 가격, 유지비까지 평가해 종합적으로 우수한 차량에 주어지는 상이다.

각 차량의 품질과 상품성 평가는 자동차 전문매체들이 분석한 주행성능, 승차감, 안전성, 내장, 기술·편의사양, 연결성, 연비, 적재공간 등 요소가 고려됐다.

차량의 경제적 가치는 수리비, 연료비, 보험료 등 5년간 차량 유지에 들어가는 총 비용과 현재 거래되는 중고차의 가격 등을 비교 평가해 산정했다.

특히 현대차·기아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분야에서 5개 부문 모두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중형 SUV와 대형 SUV 부문에서는 각각 현대차 ‘싼타페’와 기아 ‘텔루라이드’가 수상했다. 준중형(Compact) SUV와 소형(Subcompact) SUV 부문에서는 현대차 ‘투싼’과 ‘코나’가 1위로 뽑혔다. 최고의 하이브리드·전기 SUV 부문에는 ‘투싼 하이브리드’가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최고의 하이브리드·전기 승용차 상을 받는 등 ‘최고의 고객가치상’ 부문 중 전동화와 관련된 2개를 모두 현대차가 수상했다.

이외에도 승용 분야에서 △소형 닛산 ‘베르사’ △준중형 혼다 ‘시빅’ △중형 혼다 ‘어코드’ △준대형 토요타 ‘아발론’이 수상했고 미니밴 분야에서 혼다 ‘오딧세이’가 상을 받았다.

U.S.뉴스&월드리포트는 ‘최고의 고객가치상’ 결과를 발표하며 “상을 받은 차들은 고객에게 편의·경제성과 기능·성능적 측면에서 가치 있는 소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최고의 고객가치상’ 최다 수상 브랜드로 선정돼 기쁘고 명예롭게 생각한다”며 “고객에게 더욱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현대차·기아의 우수한 상품 경쟁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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