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대이동, 영포새마을금고 설명절 이웃돕기 성품 기탁
포항 대이동, 영포새마을금고 설명절 이웃돕기 성품 기탁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2.01.2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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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좀도리운동 정신으로 나눔 실천’
(사진=대이동)
(사진=대이동)

경북 포항시 남구 영포새마을금고는 지난 20일 설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마련한 라면 106박스(120만원 상당)를 대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1998년 외환위기가 닥쳤을 때 이를 극복하고자 전국 각 지점에서 시작된 새마을금고의 지역사회공헌사업으로 20년 동안 지속되고 있다.

최해원 이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좀도리 정신을 이어받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신강수 대이동장은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라면을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