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모빌리티 설계기술...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전북 군산대학교 고등기술융합연구원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년 동안 친환경 모빌리티 설계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본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지자체-대학교-기업 간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수행할 계획이다.
친환경 모빌리티 설계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 사업단은 2021년에전북군산형일자리 전기차 클러스터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였고, 전북 도내 미취업 청년들이 교육과정 수료 후에 에디슨모터스(주) 등 12개 사에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2022년도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전라북도의 지원을 받아 ‘친환경 모빌리티 핵심 인재 양성’, ‘전문인력의 공급을 통한 미래차 시장의 기술력 우위 선점’ 및 ‘지역 중소중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수행되고, 교육생들이 교육과정 수료 후 군산형 일자리사업의 참여기업 및 도내 관련 기업에 취업하는 것을 지원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친환경 모빌리티의 이해와 부품설계 모델링 교육 등 모빌리티 전반에 대한 지식과 설계 능력 함양을 위해 설계되었고.보다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교육과정을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고 소양 교육을 통한 취업 가이드 및 진로의식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생은 전북지역 거주자, 도내 친환경 모빌리티 기업 취업희망자, 관련학과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학교 무관) 등 3가지 조건을 만족시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이며, 교육생의 부담금은 없다.
또한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2월 25일까지 군산대 또는 고등기술융합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제출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산대 고등기술융합연구원은 이와 같은 전문인력 양성사업뿐만 아니라 도내 모빌리티 관련 업체에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산학연협력 R&D 등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수행하고 있다.
사업단 관계자는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을 통하여 군산형 일자리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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