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구, 코로나19 확산 차단 총력
포항 북구, 코로나19 확산 차단 총력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2.01.2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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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주말 반납, 취약시설 방역수칙 준수 여부 집중 점검
23일까지 5일간, 낮 시간에 PCR검사를 받을 수 없는 시민들을 위해 설치된 영일대 바다시청 앞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지원근무를 하는 모습(사진=북구청)
23일까지 5일간, 낮 시간에 PCR검사를 받을 수 없는 시민들을 위해 설치된 영일대 바다시청 앞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지원근무를 하는 모습(사진=북구청)

경북 포항시 북구청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북구청은 이번 설이 향후 일상회복의 중요 기로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21개반 45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내달 2일까지 식당,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추진 중인 이번 특별 방역점검에 일부 직원들은 주말을 반납하고 영일대해수욕장·젊음의거리·중앙상가·장성동 일원의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방역패스적용 및 기본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시설 이용자에 대해 방역수칙을 홍보했다.

또한 23일까지 5일간, 낮 시간에 PCR검사를 받을 수 없는 시민들을 위해 설치된 영일대 바다시청 앞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지원근무를 하며 신속진단검사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했다.

북구청은 지역 내 급속한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수칙 이행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라정기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조금이라도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선제적으로 PCR검사를 받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