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내년 국고지원 건의사업 보고회 성료
함평군, 내년 국고지원 건의사업 보고회 성료
  • 황운학 기자
  • 승인 2022.01.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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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계속사업 64건…국비 8279억원 확보 나서
(사진=함평군)
(사진=함평군)

전남 함평군이 ‘2023년 국고지원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군은 지난 21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상익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국고지원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총 64건 8279억원의 국비지원 건의사업 발굴을 위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발굴된 주요 신규사업은 △학교면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50억원) △함평군 바이오매스 발전사업(100억원) △함평마한역사 테마공원(110억원) △공공가축분뇨 처리시설 증설사업(255억원) △사퀴테리 가공시설 및 판매장 설립(22억원) △함평기각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50억원) 등 35건 5036억원이다.

주요 계속사업은 △함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150억원) △함평스포츠타운 조성사업(467억원) △함평만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40억원) △함평신광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224억원) 등 29건 3243억원이다.

군은 지역현안 사업이 국고지원 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각 사업별 추진계획을 전남도 등 관련 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구체화하는 한편 필요 행정절차를 사전에 이행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2023년도 국고건의 사업이 중앙부처 재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중앙부처 및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hWh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