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연희청소년센터가 '2021 보훈 테마활동 공모사업'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훈 테마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보훈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고 배울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국가보훈처 공모사업이다.

21일 공단에 따르면 2021 보훈 테마활동 프로그램 운영기관은 총 28개 기관으로 인천은 연희청소년센터가 유일하다. ‘청소년이 감명한 사실 히스토리를 전해요’의 제목으로 1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인천 역사 교육, 4차산업 혁명시대 3D프린터를 활용한 역사 인물 피규어 제작, 6.25 Live Walk, 활동후기 영상제작 등의 융합 활동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기관 장려상(3위)으로 선정, 국가보훈처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6.25기념 각자의 자리에서 6.25km 비대면걷기와 실시간 유튜브를 활용해 실시간 라이브방송으로 참가자들과 의사소통하는 부분은 2022년에도 연희청소년센터의 대표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구재용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청소년의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올해도 최대한 다양한 형태로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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