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공동주택 시설개선에 인천 최대 예산 12억 확보
서구, 공동주택 시설개선에 인천 최대 예산 12억 확보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2.01.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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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구)
(사진=서구)

인천시 서구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과 입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2022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에 인천 최대 예산 12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구가 추진하는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은 사용검사일 기준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단지(아파트, 연립, 다세대주택)를 대상으로 한다. △단지 내 도로포장 및 부속시설 보수, △어린이놀이터 보수, △경로당 보수, △재난예방 시설물 보강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현장조사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결정된다.

구는 2006년부터 2021년까지 공동주택 946곳에 84억700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도 예산 12억 원을 확보해 인천 최대규모로 사업을 시행한다. 또한 사업을 조기에 완료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사용검사일 기준 20년 이상 지난 임의관리 아파트, 연립 및 다세대주택 단지를 대상 ‘소규모 공동주택 시설개선 지원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 점검으로 20년 이상 지난 임의관리 단지 공동주택에 무상으로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보수보강 방법 등을 지원한다.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과 소규모 공동주택 시설개선 지원사업 신청 기간은 24일부터 3월4일까지다.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또는 입주자 동의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주택과 주택관리팀으로 문의하거나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