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사랑의 밑반찬 나눔으로 설 명절 훈훈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사랑의 밑반찬 나눔으로 설 명절 훈훈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2.01.2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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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남지역본부 후원 취약계층 210세대 밑반찬 전달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진주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진주시

경남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20일 청락원에서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 등 식사 해결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하여 설 명절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LH 경남지역본부 후원으로 진주시복지재단과 연계하여 추진하였으며, LH 임직원과 함께 밑반찬 소고기 장조림을 직접 만들어 읍면동에서 추천한 저소득 취약계층 210세대에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봉사자의 안전을 위해 소수의 인원으로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재료 구입·손질·조리·포장을 직접 하여 단순한 밑반찬 전달이 아닌 건강을 선물한다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했다.

방만혁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다가오는 설 명절에 더욱 소외감을 느낄 이웃들이 지역의 온정을 느끼며 마음이 훈훈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해 사랑의 밑반찬 나눔 4회에 이어 현재까지 5회째 밑반찬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 청사 발열체크 지원, 코로나19 대응 현장 지원 및 근무자 격려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