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1구역·라인건설, 설맞이 인천 ‘사랑의 쌀 나눔’ 이웃사랑 실천
미추1구역·라인건설, 설맞이 인천 ‘사랑의 쌀 나눔’ 이웃사랑 실천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2.01.2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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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추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사진=미추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미추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미추1구역)과 라인건설이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지속하며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미추1구역과 라인건설은 지난 19일 '사랑의 쌀’ 3000kg을 간석3동, 주안2동, 푸르미재단, 수레바퀴봉사단, 인천신체장애인복지회 인천중구지부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2019년 12월부터 시작해 6회를 맞은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에는 각 단체 대표 및 관계자들과 박인동 인천시의원, 조성민 남동구의원이 참석해 한파에 눈까지 내리는 기상 상황 속에서 쌀 포대를 나르며 지역에 온기를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미추1구역 장종호 조합장과 라인건설 박근대 이사는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되고 한겨울 한파가 맹위를 부릴수록 어려운 상황에 계신 이웃들은 더 힘든 생활을 하고 계신다”며 “힘들어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쌀 나눔을 이어가고 있으며 참석하신 분들께서 사회 구석구석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나눠 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뜻을 전했다.

눈 속에서 쌀 포대를 운반한 인천 시의회 박인동 의원은 “힘들어하는 이웃들께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봉사의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이 계시기에 한파와 눈보라가 치는 오늘이 결코 춥게만 느껴지지가 않는다”고 말했다.

김종화 간석3동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미추1구역과 라인건설에 감사드린다”며 “간석3동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소외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