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설 연휴 대비 가스시설 특별점검
진해, 설 연휴 대비 가스시설 특별점검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2.01.2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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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설 연휴를 앞두고 21일까지 가스사고 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창원시 진해구)
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설 연휴를 앞두고 21일까지 가스사고 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창원시 진해구)

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설 연휴를 앞두고 21일까지 가스사고 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점검사항은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가스충전소 및 가스판매소의 가스시설 안전작동 상태, 안전관리자 상주 여부, 안전사고 대응 및 비상연락체계, 정기검사 이행 여부, 시설운영자와 안전요원에 대한 안전교육 이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LP가스 판매소에 대해 윤번제 영업을 실시하고 배달 기피 지연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구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하며,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정기검사를 받지 않고 가스시설을 사용하거나 안전작동상태가 불량한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한다.

정순길 경제교통과장은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즉시 안전조치를 완료하여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이용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