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민 마포구의회 복지도시위원장, 법무부장관 표창 수상
이홍민 마포구의회 복지도시위원장, 법무부장관 표창 수상
  • 허인 기자
  • 승인 2022.01.20 0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호관찰업무 지원 통한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기여
 

서울 마포구의회 이홍민 복지도시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아현동·도화동)이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최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시상식은 진행되지 않았다.

이홍민 위원장은 서울시민으로서 지역사회를 좀 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드는데 일조하기 위해 2017년부터 서울서부준법지원센터 봉사단체인 원호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수행했다.

특히 보호관찰 대상자들을 지원하는데 재정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마포 지역 소재 공공기관이 서울서부준법지원센터에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는 등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들을 지원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2018년 마포구의회에 입성한 후에도 보호관찰 대상자 등의 원활한 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시민 복지증진을 위해 '서울시 마포구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등 보호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여하게 됐다.

이홍민 위원장은 ‘대한민국은 죄지은 자들을 엄벌하는 인과응보가 아니라 그들이 건전하게 사회에 복귀하는 교정·교화를 목표로 한다’며 ‘마포에는 약 200명의 보호관찰 대상자가 있다. 이들에게 냉정한 눈빛보다는 따스한 손길을 기꺼이 건네줄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