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교육문화그룹-강원이주여성상담소 기부금 전달식 진행
남이섬교육문화그룹-강원이주여성상담소 기부금 전달식 진행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2.01.20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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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강원도이주여성상담소)
(사진=강원도이주여성상담소)

강원이주여성상담소와 남이섬교육문화그룹은 지난 18일 강원이주여성상담소에서 강원도에 거주하는 이주여성들의 상담과 정착 안정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베레가 작가가 이끄는 드로잉팀과 메종인디아 트래블앤북스가 남이섬에서 특별한 전시(베레카 드로잉 오디세이)를 기획하면서 시작됐다.

전시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전한 것이다. 이에 남이섬에서 문화행사를 담당하는 남이섬교육문화그룹이 나서 정성을 더해 함께 기부할 곳을 찾았고, 춘천경찰서 외사계로부터 본 강원이주여성상담소를 소개받게 되었다.

메종인다아 전윤희 대표는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베레카 작가님이 이끄는 드로잉팀에서 지역사회 기부를 제안했을 때 너무나 감사했으며, 강원이주여성상담소를 소개받고 모여진 성금과 취지가 맞는다고 생각이 들어 좋았다”고 말했다.

민경우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남이섬과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강원이주여성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나누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탁운순 소장은 “오늘의 이 자리는 사람을 살리고 삶을 살리는 일”이라고 소감을 나누면서 감사함을 전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