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은 지난 18일 홍천관내 25가구 한부모·조손가정 가가호호를 방문, 학생과 부모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설날맞이 김세트와 만두 및 로션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이웃은 지난 4년동안 부모·조손가정 학생들에게 매월 10만원씩 200여명에게 87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수시로 생필품과 KF94 마스크 등 학생가구에 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 날 후원물품은 봉사단체 회원인 (주)바잉마트와 장용규 한미약품 부장 등이 후원하여 이찬호 총무이사, 지수민 사무장 등이 4개면의 학생가구에 전달한데 이어 19일에는 홍천읍 일원의 10여곳 한부모가정을 방문한다.

수혜가구의 자존감 보호를 위해 수혜자와 사진촬영을 안하는 (사)이웃은 400여명의 회원과 후원자가 홍천을 중심으로 춘천 등 강원권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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