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내 가상 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5000만원선까지 후퇴했다.

이날 오후 5시8분 현재 업비트에서 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 대비 2.30%(117만9000원) 하락한 5000만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8월2일 4700만원대를 기록한 이후 6개월 만에 최저치다. 비트코인은 지난 연말 5000만원대 중후반에서부터 계속 하락 흐름을 보여 왔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전일 종가대비 3.11% 내려 37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지난해 11월 이후 하락세를 타고 있다.

한편, 국내 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전일 종가 대비 0.83% 하락해 49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2.14% 떨어져 370만원에 거래 중이다. 

[신아일보]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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