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연구 및 교육·홍보 등 협력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한국자연재난협회와 지난 18일 자연재난 대응 활동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JDC와 자연재난협회는 제주 지역 자연 재난·재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유 자원과 역량 등을 활용해 자연 재난 발생 시 국민 생명과 재산, 안전을 도모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 기후환경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자연 재난 연구와 교육, 홍보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JDC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자연 재난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연 재난 방재 체계를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JDC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안전과 재난 대응 분야에서는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멀다"며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제주도 만들기에 앞장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