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여군 대위 자택서 사망한 채 발견…국방부, 경찰과 합동 감식
현역 여군 대위 자택서 사망한 채 발견…국방부, 경찰과 합동 감식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2.01.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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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사진=연합뉴스)
국방부. (사진=연합뉴스)

현역 여군 대위가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돼 국방부 조사본부가 경찰과 합동 감식에 나섰다.

18일 국방부‧경찰에 따르면 17일 오전 11시30분경 여군 대위 A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친구가 17일 오전 11시19분경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경찰에 신고했고,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해 사망한 A씨를 발견했다. A씨 곁에는 유서로 보이는 메모가 발견됐다.

출동한 경찰이 A씨를 발견했을 당시 이미 사망한 지 수일이 경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경찰과 합동 감식을 진행했고, 이후 경찰은 군사경찰에 사건을 인계했다.

구체적인 사인은 현재 밝혀지지 않았으나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망 경위, 사망 시점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 중인 사안이라 답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