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전기차 '폴스타2' 상륙…국내 EV 경쟁 격화
스웨덴 전기차 '폴스타2' 상륙…국내 EV 경쟁 격화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01.1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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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친화적인 편의사양 탑재, 현대차·테슬라 아성에 도전
폴스타 ‘폴스타2. [사진=이성은 기자]
폴스타 ‘폴스타2. [사진=이성은 기자]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자동차(EV) ‘폴스타2’가 한국시장에 상륙했다.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국내외 전기차 브랜드의 생존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이다.

폴스타코리아는 18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웨이브아트센터에서 ‘폴스타2’를 선보이고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폴스타2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첨단 편의사양, 안전 등을 장점으로 내세워 국내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폴스타는 폴스타2 디자인 지향점으로 ‘스칸디나비안 미니멀 디자인’을 제시했다. 폴스타2는 기존 사이드미러의 테두리를 최소화한 ‘프레임리스 사이드미러(Frameless Side Mirror)’가 적용됐다.

내부는 재생 플라스틱 소재 등을 사용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했다. 더불어 가운데가 비어있고 테두리만 있는 육각형 모양의 헥사고날(Hexagonal) 기어 손잡이 등으로 차량 곳곳에 소재가 최소화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티맵(TMAP)도 기본 탑재됐다. 특히 폴스타2에 탑재된 티맵은 국내 처음으로 전기차 전용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목적지 도착 시 예상 배터리 잔량, 현재 이용 가능한 충전기 현황 등 전기차에 알맞은 정보를 제공한다. 또 음성인식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NUGU), 음악 애플리케이션(앱) 플로(FLO) 등이 포함돼 국내 소비자에게 친숙한 편의사양을 갖췄다.

이외에도 폴스타2는 유로 앤캡(Euro NCAP)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5스타 획득 등 안전성을 강조했다.

한국 전기차 시장에서 국내외 브랜드의 생존경쟁은 폴스타2의 등장과 함께 더욱 치열해졌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미니(MINI)가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 ‘미니 일렉트릭’을 선보이고 사전예약에 들어갔다. 미니 일렉트릭은 프리미엄 소형 세그먼트 유일의 순수 전기차라는 타이틀을 내세우며 새해 국내 전기차 시장 경쟁에 뛰어들었다.

미니 일렉트릭은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등을 상위 트림(등급)에서 추가 적용할 수 있어 국내 소비자들에게 편의성을 강조했다.

쌍용자동차도 지난 11일부터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코란도 이모션은 국내 첫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정부 보조금 등을 통해 2000만원 후반대부터 구입할 수 있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비)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다음달 순수 전기차 ‘C40 리차지’, ‘XC40 리차지’를 공개하고 기아는 올해 상반기 신형 니로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한다.

한편 국내 전기차 시장에선 현대차와 테슬라를 중심으로 생존경쟁이 한창이다. 벤츠와 BMW, 폭스바겐, 아우디도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se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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