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 9세 연하 축구선수와 결혼
걸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 9세 연하 축구선수와 결혼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2.01.1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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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 9세 연하 축구선수와 결혼.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 9세 연하 축구선수와 결혼.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소연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소연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연은 9세 연하 축구선수 조유민(수원FC)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인 소연과 축구선수 조유민이 3년간의 열애 끝에 11월에 부부의 연으로 결실을 맺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은 신랑인 조유민 선수의 시즌이 마무리되는 11월에 치를 예정으로, 소연은 조유민 선수의 내조를 위해 올 시즌을 함께 시작하기로 한 것”이라고 전했다.

소연은 지난 2009년 걸그룹 ‘티아라’(대표곡 ‘롤리폴리’(Roly-Poly), ‘왜 이러니’ 등)로 데뷔했으며 메인 보컬로 활동, 큰 인기를 누렸다. 이후 일본에도 진출해 한류의 한 축을 담당했다.

2017년에는 티아라를 떠나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MBN ‘미쓰백’, MBC TV ‘복면가왕’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으며 2021년 싱글 ‘다 그대로더라’를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돌아왔다.

소연의 예비 신랑 조유민 선수는 현재 수원FC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며 2018년에는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같은 해 개최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