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지구단위 종합복구사업 주민설명회 추진
구례군, 지구단위 종합복구사업 주민설명회 추진
  • 김영택 기자
  • 승인 2022.01.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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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과장 정책토론회의서 군정 수행에 대한 소통 강조
(사진=구례군)
(사진=구례군)

전남 구례군이 지구단위 종합복구사업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추진하며 적극 소통에 나선다.

김순호 군수는 17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주민설명회를 통한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등 꼼꼼한 현안업무 추진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지구단위 종합복구사업에 대해 마을단위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소통할 수 있도록 지시하고, 이어서 2022년 주요업무 차질없는 추진, 공동주택 건축공사장 자체 시설 안전점검,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 동절기 주택・상가 등 화재예방, 코로나19 방역강화조치 준수 및 변경사항 홍보 철저 등 적극적인 군정수행을 주문했다.

군은 배수펌프장 7개소, 고지배수로 1개소, 소하천 5개소 등 지구단위 종합복구사업 추진을 위해 18일부터 26일까지 기간 중 5일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군민과의 소통을 실시한다.

그동안 군민과의 소통으로 마을이장을 통해 사업시작을 알리던 것에서 더 나아가 사업장별 마을단위 주민설명회를 실시해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이뤄나간다.

군은 마을이장 및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사업장별로 구례읍, 문척면, 간전면, 토지면, 마산면 각 마을회관에서 사업착공에 따른 세부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편입토지 보상협의에 대해 협조를 요청 할 계획이다.

아울러 적극적인 행정을 위해 대면으로 설명회를 진행하는 만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에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군민들이 사업의 필요성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분히 설명을 하라”고 지시하고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군민들이 한분도 빠짐없이 협조할 수 있도록 설명회에 철저를 기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군은 종합복구사업에 있어서 주민들의 이해관계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협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y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