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강설 및 한파 대비에 앞장서’
경북 포항 남구 상대동은 17일 상대동 지역자율방재단과 겨울철 강설 및 한파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상대동 지역자율방재단은 겨울철 강설 및 한파를 대비해 염화칼슘, 모래살포기 등 제설장비를 점검하고, 제설 장비 사용법 훈련 및 상습 동파 결빙 지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훈련이 끝난 뒤에는 상대동 관내 상습 동파 및 도로결빙 지역 사전 예찰과 함께 독거노인, 장애인 등 한파취약계층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수도 동파, 보일러 단열 상태 등을 점검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을 남겼다.
손종완 상대동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하여 자발적으로 나서준 지역자율방재단분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이라며 "민‧관의 협력을 통해 올 겨울에도 한파 피해가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대동 지역자율방재단은 태풍,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지역민을 보호하기 위해 2020년 5월 결성되었으며 상대동행정복지센터와의 긴밀한 협조 하에 사전 예찰활동, 재난시 응급복구, 대피유도 및 긴급 구호물자 전달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방재 전문 민간조직이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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