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17일 불교리더스포럼에 참석, 종교계 표심에 노크한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호텔신라 다이너스티홀에서 '불자의 힘으로! 반듯한 나라, 따뜻한 사회'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불교리더스포럼 제5기 출범식에 참석한다. 

선거대책본부(선대본)는 "부처님의 자비로 지치고 힘든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상생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다짐할 예정"이라고 참석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로 이동, 재경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에 모습을 비춘다. 대구·경북(TK) 지역은 국민의힘 지지세가 강한 지역으로, 이날 행사를 통해 집토끼 표심을 다시 공고히 할 방침이다.

[신아일보] 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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