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22' 2월 초 공개…노트시리즈까지 '흡수'
삼성 '갤럭시S22' 2월 초 공개…노트시리즈까지 '흡수'
  • 송창범 기자
  • 승인 2022.01.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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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언팩 초대장 발송…2월 말 3개 모델로 글로벌 출시‧개통
삼성 로고.
삼성 로고.

삼성 ‘갤럭시S22’가 2월 초 공개될 예정이다.

16일 업계 및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중 갤럭시 언팩 행사 초대장을 발송한다. 초대장에는 2월9일로 행사 일정이 찍힐 것이 유력시 된다. 이날 갤럭시S22가 공개 되면 글로벌 정식 출시와 개통은 2월 말이 될 전망이다.

가격은 100만원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갤럭시S21 시리즈 5G 모델은 최초로 100만원을 넘지 않은 99만원대부터 시작됐다. 하지만 이번엔 반도체 대란 여파에 가격인상 요인이 생겼다는 분석이다.

모델은 시리즈 최초 S펜을 내장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에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흡수한 제품을 출시, 스마트폰 라인업을 재정리할 것으로 보인다.

외신 보도 등을 종합하면 이번 갤럭시S 시리즈는 갤럭시S22와 함께 갤럭시S22플러스, 갤럭시S22울트라 3가지로 공개된다.

갤럭시S22울트라는 지난해 출시를 건너뛴 갤럭시노트 시리즈 흡수 제품으로 공개 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시리즈 최초로 S펜을 내장한다. 또한 후면 카메라와 전체적인 디자인도 차별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울트라 모델 이름은 ‘갤럭시S22 노트’로 출시될 가능성도 있다.

갤럭시S22와 갤럭시S22플러스는 화면 크기를 전작보다 줄였다. 화면 크기는 6.1~6.6인치로 관측된다.

kja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