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한 설날 승차권 판매 결과 창 측 좌석 98만6000석 중 51만1000석이 팔려 예매율 51.8%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노선별 예매율은 전라선이 63.6%로 가장 높았고 이어 △호남선 59.2% △중앙선 56.8% △경전선 54.8% △경부선 52.5% △강릉선 49.2% 순으로 집계됐다.

귀성객이 가장 많은 날은 29일로 이날 호남 하향선 예매율은 94.2%로 나타났다. 귀경 예매율은 내달 2일 호남 상행선이 94.8%로 가장 높았다.

예매한 승차권은 16일까지 결제해야 한다. 기간 내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잔여석은 철도역 창구와 자동발매기, 코레일 홈페이지, 모바일 앱 '코레일톡'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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