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분재산업 메카 꿈꾼다
무안군, 분재산업 메카 꿈꾼다
  • 무안/강병재기자
  • 승인 2009.10.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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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최병철 교수 초청 분재농가 자문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지난 20일 건국대학교 농축대학원 교수인 최병철 박사를 초빙하여 수목관리 요령과 분재 산업육성을 위한 해제, 청계 등 지역을 순회하며 분재농가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수목생리와 분재재배에 최고 권위를 가지고 있는 최 교수는 각종 공원 등지에 식재된 조경수에 대한 수목관리 요령과 병해충 방제, 조경기법 등과 특히 노거수 관리에 관한 자문과 더불어 “무안의 분재산업의 잠재력은 전국 으뜸이라며, 분재산업이 농가소득창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분재농가 대표들의 선도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작년에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해제면 천장리에 조성중인 분재생산시설 및 소재생산단지를 둘러보고 “우리나라의 분재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 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금년 말 완공 예정인 분재생산시설 단지에 상설 분재 전시 및 분재 경매장 운영 등을 통하여 지역 관광 상품과 농가 소득증대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