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붕괴 현장에서 실종자 1명이 구조됐다. 소방 당국은 이 구조자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1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6시49분께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 아이파크' 붕괴 건물 지하 1층에서 실종자 1명을 구조했다.
이 실종자는 전날 오전 11시14분께 지하 1층 계단 난간 부근에서 발견됐으나 흙더미와 잔해에 매몰돼 약 31시간 만에 구조됐다.
소방 당국은 구조된 사람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 중이며 병원으로 이송해 추가 조치할 방침이다.
cdh4508@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